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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커피 3개월 써봤는데 이건 진짜 인정 (feat. Apdo. 에디오피아 콜드브루 솔직후기)
한 달 써보고 내린 결론은 — 이거 다 떨어지면 또 산다, 입니다.
저 원래 카페에서 콜드브루 자주 사 마시는 편이었어요. 한 잔에 5,000~6,000원씩 내면서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습관처럼 시켰는데, 어느 날 문득 계산해보니까 한 달에 커피값만 12만 원이 넘더라고요. 솔직히 그때 좀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집에서 마실 수 있는 더치커피 원액을 찾기 시작했는데, 마트 제품들은 왠지 퀄리티 걱정되고, 너무 비싼 건 또 부담스럽고.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게 이 Apdo. 압도적인 더치커피였어요. 1+1이라서 1L짜리 두 병에 22,800원이라는 가격이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진짜 써보니까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아침저녁으로 마신 실사용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볼 거예요. 맛, 향, 활용법, 아쉬운 점까지 전부 담았으니까 구매 고민 중이신 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 언박싱 & 첫인상
쿠팡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바로 도착했어요. 박스 열자마자 든 생각은 “생각보다 크다”였어요. 1L 병 두 개가 들어있으니까 당연한 건데, 막상 보니까 꽤 묵직하더라고요. 총 2L니까요.
병 디자인은 심플한 블랙 라벨에 흰 글씨 조합인데, 뭔가 카페에서 파는 콜드브루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들었어요. 투명 페트병이라 안에 커피 색깔이 보이는데, 깊은 다크브라운 색이 진하게 잘 추출된 티가 났습니다.
뚜껑 열자마자 향이 먼저 올라왔어요. 에디오피아 원두 특유의 은은한 과일향이 섞인 커피 향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진한 원액인데도 불구하고 향이 거칠지 않아서 첫인상은 꽤 좋았습니다.
🔍 스펙 & 구성품 꼼꼼히 살펴보기
구성은 단순해요. 1L 더치커피 원액 병 2개입니다. 별도 구성품은 없고요. 원액 형태라서 희석해서 마시거나 그냥 마시거나 선택할 수 있어요.
원두는 에디오피아산 원두를 사용했고, 콜드브루 방식으로 저온에서 장시간 추출했다고 되어 있어요. 당류나 합성향료 첨가 없이 커피와 물만으로 만든 제품이에요. 냉장 보관 제품이라 유통 방식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인데, 로켓프레시로 아이스박스에 담겨서 왔습니다.
| 항목 | Apdo. 에디오피아 콜드브루 | 일반 마트 더치커피 |
|---|---|---|
| 용량 | 1L × 2개 (총 2L) | 500ml × 1개 |
| 가격 (ml당) | 약 11.4원/ml | 약 20~30원/ml |
| 원두 원산지 | 에디오피아 | 블렌딩(혼합) 다수 |
| 첨가물 | 무첨가 (커피+물) | 당류·향료 포함 多 |
| 희석 방식 | 원액 또는 희석 가능 | 희석형 또는 RTD |
ml당 단가로 따지면 이 제품이 압도적으로 저렴해요. 카페 콜드브루 한 잔이 보통 5,000~6,000원에 200~250ml 정도니까, 거기랑 비교하면 말할 것도 없고요.
💡 실제 이렇게 사용했어요 (1주차)
처음 일주일은 맛 파악에 집중했어요. 원액을 그냥 50ml 정도 따라서 얼음 위에 부어봤는데, 생각보다 진하지 않았어요. 일반 에스프레소 원액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농도예요.
에디오피아 콜드브루 특유의 산미가 살짝 있는데, 과하지 않고 산뜻한 느낌이에요. 쓴맛보다 고소한 맛이 먼저 오고, 뒤에 가볍게 과일향이 남는 식이라서 평소 산미 싫어하는 분도 무난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희석 비율을 여러 가지로 실험해봤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원액 60ml에 우유 180ml 비율이에요. 라떼처럼 마시면 고소함이 더 살아나서 진짜 카페 메뉴 같은 맛이 납니다. 물로 희석할 땐 1:3~1:4 비율이 적당했어요.
1주일 동안 하루에 두 번씩 마셨더니 한 병을 거의 다 썼어요. 그 계산으로 2병이면 약 2주치 정도 쓸 수 있더라고요. 하루 한 번 마시면 한 달까지도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 한 달 사용 후 솔직한 변화
한 달 지나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커피값이 확 줄었다는 거예요. 카페에서 한 달에 쓰던 12만 원이 이제는 22,800원으로 해결돼요. 물론 카페 분위기나 그런 건 없지만, 맛 자체는 전혀 뒤지지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냉장고에서 꺼내 얼음 잔에 따르기만 하면 되니까 준비 시간이 30초도 안 걸려요. 출근 준비하면서 커피 기다리는 시간도 없어졌고요. 이 편리함이 생각보다 큰 만족감을 줬어요.
한 달 지나도 맛 퀄리티가 일정하게 유지됐어요. 처음 개봉했을 때랑 비교해서 맛이 떨어지거나 하는 느낌 없었고, 냉장 보관만 잘 하면 충분히 신선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개봉 후 2주 이내 소비를 권장하는데, 그게 딱 적당한 속도예요.
3개월 기준으로 총 5~6세트 정도 구매한 것 같아요. 그 사이에 다른 브랜드도 중간에 몇 번 써봤는데, 결국 다시 이 제품으로 돌아왔어요.
✅ 진짜 좋았던 점 3가지
✅ 에디오피아 원두 고유의 깔끔하고 산뜻한 풍미
에디오피아 커피는 원래 플로럴하고 과일향이 있는 걸로 유명한데, 이 콜드브루는 그 특징이 자극적이지 않게 잘 살아있어요. 쓴맛 강한 커피 싫어하는 분들한테 특히 잘 맞아요. 저도 원래 쓴 커피 못 먹는 편인데 이건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았어요.
✅ 1L×2개, 가성비가 진짜 말이 안 되는 수준
22,800원에 총 2L예요. 카페 콜드브루 4잔 가격에 한 달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양이에요. 50ml씩 희석해서 마시면 한 병에 20잔 이상 나오는데, 두 병이면 40잔 이상이에요. 잔당 가격으로 따지면 600원도 안 되는 거잖아요. 이 부분에서 진짜 만족했어요.
✅ 첨가물 없이 커피 본연의 맛만 담은 원액
설탕이나 향료 없이 커피와 물만으로 만든 더치커피라 건강 측면에서도 마음이 편해요. 저처럼 당류 신경 쓰는 분들한테 특히 좋아요. 라떼 만들 때 시럽 얼마나 넣을지 내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 솔직히 아쉬웠던 점
두 가지 정도는 솔직히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병 용기 얘기인데요. 페트 재질이다 보니까 따를 때 약간 흘리기 쉬워요. 1L 병이 크고 높은 편이라 주둥이가 좁아서, 처음에 한 번 흘렸어요. 소소한 불편함인데 컵에 따를 때 조금 천천히 하시면 돼요.
두 번째는 산미에 예민한 분들은 처음에 낯설 수 있다는 거예요. 에디오피아 원두 특성상 가벼운 산미가 있는데, 브라질이나 콜롬비아 원두처럼 고소하고 묵직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처음 한두 잔은 적응이 필요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살짝 어색했는데 3일 지나니까 오히려 그 산뜻함이 매력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이 두 가지 빼면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 비슷한 제품과 비교해봤어요
제가 이 제품 쓰면서 중간에 다른 제품도 몇 가지 써봤어요. 비교해봤을 때 차이가 꽤 있었어요.
쟁쟁이 콜드브루 원액 (500ml, 약 12,000원)
ml당 가격이 약 24원으로 Apdo.보다 2배 이상 비싸요. 맛 자체는 둘 다 괜찮은데, 솔직히 가격 차이만큼의 맛 차이는 못 느꼈어요. 오히려 에디오피아 원두 특유의 향미는 Apdo.가 더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
마트 PB 더치커피 (1L, 약 8,000원)
단품으로는 저렴한데, 맛에서 차이가 났어요. 원두 블렌딩 제품들은 커피향이 좀 묽고 단조로운 편이에요. 에디오피아 싱글오리진 원두를 쓴 이 제품이 풍미가 확실히 입체적이에요. 1L 두 병 합산하면 오히려 마트 제품 두 병보다 비용이 비슷하거나 저렴하기도 해서, 품질 대비 가격에서 이 제품이 낫다고 판단했어요.
카페 콜드브루 한 잔 (250ml, 약 5,500원)
비교할 것도 없이 이 제품이 압도적이에요. 카페 한 잔 가격이면 이 제품으로 9잔 이상 만들 수 있어요. 카페 가는 분위기 빼면 맛 차이도 크게 없었고요.
🎯 이런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3개월 써보면서 이런 분들한테 특히 잘 맞겠다 싶은 경우를 정리해봤어요.
① 카페 콜드브루 즐겨 마시는데 지출이 부담스러운 분
한 달 커피값 계산해보면 깜짝 놀라는 분들 많잖아요. 맛 포기 없이 비용을 70~80% 줄일 수 있어요.
② 아침마다 커피 준비하는 게 귀찮은 분
캡슐 머신도 결국 세척하고 캡슐 교체하고 귀찮은 부분이 있는데, 이건 그냥 따르기만 하면 되니까요. 준비 시간이 진짜 30초예요.
③ 첨가물 없는 커피를 찾는 분
당뇨가 있거나 당류 섭취를 조절 중인 분들, 임산부 중 카페인 관리하면서 커피 즐기고 싶은 분들한테도 첨가물 없는 원액이라 양 조절하기가 쉬워요.
④ 에디오피아 커피, 콜드브루 풍미를 좋아하는 분
에디오피아 원두의 산뜻하고 가벼운 풍미가 취향이신 분들이라면 이 더치커피 원액이 정말 잘 맞을 거예요. 아이스 라떼로 만들어도 원두향이 잘 살아있어요.
⑤ 커피 베이스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은 분
아이스 라떼, 커피 우유, 커피 셰이크,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베이킹할 때 커피 풍미 더하는 용도로도 써봤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 구매 전 이것만 꼭 확인하세요
① 냉장 보관 필수, 개봉 후 2주 이내 소비
냉장 보관 제품이라 실온에 오래 두면 안 돼요.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면서 2주 이내에 드시는 게 좋아요. 2L가 많다 싶으면 한 병씩 소비하면서 나머지는 미개봉으로 냉장 보관하면 돼요. 미개봉 상태로는 유통기한까지 여유 있게 보관 가능해요.
② 원액이라 희석 비율 확인 필요
처음에 원액인 줄 모르고 그냥 마셨다가 카페인이 많이 느껴져서 깜짝 놀라실 수 있어요. 물이나 우유로 희석해서 드시는 걸 기본으로 생각하세요. 개인 취향에 따라 1:2~1:4 비율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③ 에디오피아 원두 특성상 산미 있음 참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에디오피아 원두 특유의 가벼운 산미가 있어요. 완전히 쓴맛만 있는 진한 더치커피 스타일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약간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오히려 이 산뜻함이 맘에 들어서 계속 재구매 중이에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더치커피 원액을 그냥 마셔도 되나요? 꼭 희석해야 하나요?
A. 그냥 마셔도 되긴 하는데, 원액이라 농도가 꽤 진해요. 카페인도 상대적으로 높아서, 50~60ml 기준으로 물이나 우유 150~200ml에 희석해서 마시는 걸 추천해요. 입맛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Q. 에디오피아 콜드브루는 산미가 강한가요? 산미 싫어하는데 괜찮을까요?
A. 에디오피아 원두 특성상 가벼운 산미가 있긴 한데, 과일 산미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산뜻한 수준이에요. 저도 원래 산미 있는 커피를 잘 못 먹는데, 이건 3일 정도 마시니까 오히려 그 산뜻함이 매력으로 느껴졌어요. 우유랑 섞으면 산미가 많이 중화되니까 라떼로 마셔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Q. 1L 두 병이면 얼마나 오래 먹을 수 있나요?
A. 하루 한 번 50ml 원액에 우유나 물 150ml 희석해서 마신다고 하면, 한 병으로 약 20일 정도 마실 수 있어요. 두 병이면 40일 치인 셈이에요. 개봉 후 2주 이내 소비를 권장하기 때문에, 한 병씩 개봉하면서 쓰는 게 좋아요. 하루 두 번 마시는 경우엔 두 병 합쳐서 약 20일 정도 써요.
Q.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가 있나요? 다이어트 중에 마셔도 되나요?
A. 이 제품은 커피와 물만으로 만든 무첨가 더치커피 원액이에요. 당류, 합성향료, 보존제 같은 첨가물이 없어요. 다이어트 중이거나 당류 섭취를 조절하는 분들도 원액 그대로 마시거나 무가당 우유에 희석해서 드시면 괜찮아요. 단, 카페인은 있으니 카페인 민감하신 분은 양 조절하세요.
Q. 따뜻하게 데워서 마실 수도 있나요?
A. 콜드브루 특성상 차갑게 마시는 게 기본이지만, 데워서 마셔도 돼요.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따뜻한 물에 희석하면 따뜻한 커피로도 즐길 수 있어요. 다만 열을 가하면 일부 휘발성 향이 날아갈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이스로 마시는 게 이 원두의 산뜻한 에디오피아 커피 향이 더 잘 살아나는 것 같더라고요.
Q. 개봉하지 않은 병은 얼마나 보관 가능한가요?
A. 미개봉 상태에서는 냉장 보관 기준으로 유통기한까지 보관 가능해요. 보통 제조일로부터 꽤 여유 있게 잡혀 있어요. 쿠팡 로켓프레시로 배송될 때 아이스박스에 담겨 오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에도 신경을 쓴 편이에요.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면서 2주 안에 드세요.
🏁 총평 — 3개월 쓴 사람의 최종 결론
결론부터 말하면, 집에서 더치커피 마시고 싶은 분들한테 이 제품은 진짜 강력 추천이에요.
22,800원에 총 2L, 에디오피아 원두로 만든 무첨가 콜드브루 원액이 이 가격에 나온다는 게 솔직히 처음엔 믿기지 않았어요. 3개월 써보면서 퀄리티 변동도 없었고, 매번 마실 때마다 고소하고 산뜻한 에디오피아 커피 풍미가 기분 좋게 느껴졌어요.
카페 커피값 아끼고 싶은 분, 아침마다 커피 준비 귀찮은 분, 첨가물 없는 깔끔한 cold brew 원하는 분들한테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한 번 써보면 저처럼 계속 재구매하게 될 거예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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